"IT, 1분기 실적 호조 기업에 주목"-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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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 기업에 주목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달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와 LG전자를, 차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승혁·서원석·유종우 연구원은 "3월은 1분기 실적이 마감되는 시기로 1분기 실적 호조 기업의 투자매력도가 높을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어서 관련업체들에 대한 투자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주로 꼽은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PC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PC D램의 경우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예상 대비 우호적으로 형성되고 있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으로 모바일 D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역시 1분기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인데,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휴대폰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이고, 특히 이번 수익성 개선은 1분기 흑자전환 때와는 달리 구조적 요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선호주인 삼성전자도 1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대폰 부문에서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의 판매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 부문에서도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혁·서원석·유종우 연구원은 "3월은 1분기 실적이 마감되는 시기로 1분기 실적 호조 기업의 투자매력도가 높을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어서 관련업체들에 대한 투자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주로 꼽은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PC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PC D램의 경우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예상 대비 우호적으로 형성되고 있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으로 모바일 D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역시 1분기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인데,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휴대폰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이고, 특히 이번 수익성 개선은 1분기 흑자전환 때와는 달리 구조적 요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선호주인 삼성전자도 1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대폰 부문에서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의 판매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 부문에서도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