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년만에 장중 최고…시총도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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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6거래일째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3년여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연일 다시 쓰고 있다.
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01포인트(0.37%) 오른 545.9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장중 547.61까지 오르며, 2010년 1월25일 기록했던 548.05 이후 장중 최고치를 3년여만에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120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사흘째 경신하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소형주 강세 이유로 정책 기대감과 환율 우려로 대형 수출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주도주가 없는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갤럭시 S4 출시 등 신제품 모멘텀이 부각된 IT 부품주, 성장성 기대가 높은 미디어 및 컨텐츠 관련주 등 개별 실적 기대감도 강세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봤다.
코스닥에서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2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6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며 컴퓨터서비스(1.54%), 의료정밀기기(1.30%), 인터넷(1.25%)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다음, GS홈쇼핑이 상승중이다.
북한이 지난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을 중지할 것을 밝히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스페코가 13.13%, 빅텍이 10.41%, 휴니드가 4.73% 오르고 있다.
현재 569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30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01포인트(0.37%) 오른 545.9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장중 547.61까지 오르며, 2010년 1월25일 기록했던 548.05 이후 장중 최고치를 3년여만에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120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사흘째 경신하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소형주 강세 이유로 정책 기대감과 환율 우려로 대형 수출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주도주가 없는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갤럭시 S4 출시 등 신제품 모멘텀이 부각된 IT 부품주, 성장성 기대가 높은 미디어 및 컨텐츠 관련주 등 개별 실적 기대감도 강세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봤다.
코스닥에서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2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6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며 컴퓨터서비스(1.54%), 의료정밀기기(1.30%), 인터넷(1.25%)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다음, GS홈쇼핑이 상승중이다.
북한이 지난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을 중지할 것을 밝히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스페코가 13.13%, 빅텍이 10.41%, 휴니드가 4.73% 오르고 있다.
현재 569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30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