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들이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급등하고 있다. 북한은 국제연합(UN)이 준비 중인 북한 3차 핵실험 제재 결의안과 조만간 진행될 한·미 합동훈련(키리졸브)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430원(14.85%) 뛴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14.72%, 퍼스텍은 11.37%, 휴니드는 11.35% 상승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제가 핵무기까지 휘두르며 덤벼들고 괴뢰들이 선제타격까지 운운하하고 있는 이상 우리 역시 다종화된 우리식 정밀 핵타격 수단으로 맞받아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