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보안과 사회안전 분야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3’이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보안장비와 홈랜드 시큐리티 시스템을 비롯하여,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솔루션, 대테러 장비와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통합보안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CCTV 시스템과 DVR, 네트워크 감시 시스템 등의 영상보안 시스템을 비롯하여 출입통제 시스템과 알람모니터링 시스템, 바이오인식 시스템 등의 최신 보안장비가 선보인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웹 보안, 보안관제 및 보안 SI, DB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의 IT 보안 솔루션, 대테러 및 홈랜드 시큐리티 솔루션,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컨퍼런스룸에서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국제세미나를 통해 최근 글로벌 보안이슈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고, 다양한 보안체계 구축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의 보안 솔루션 도입과 효과적인 보안대책 수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핫이슈인 ‘스마트폰 해킹’과 ‘스마트카 해킹’ 시연을 통해 참관객이 직접 해킹에 대한 위협을 체험하고 보안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회안전 체험관’에서는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시스템을 비롯하여 화학테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응급상황 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솔루션이 아닌 사회전반에 걸친 인프라이고, 우리나라는 우수한 IT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보안기술 역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며 “본 전시회를 통해 국가 보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 보안산업이 국가 성장동력 산업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