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미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특허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날 대비 235원(9.33%) 뛴 2775원에 거래 중이다.

알앤엘바이오는 미국 피츠버그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국내에 등록한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원천 특허를 무효화해달라는 소송을 제기, 2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국내 제약업체들이 특허에 대한 제약 없이 관련 연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