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6일 고객들의 투자위험성향을 적극 투자형, 중위험 중수익 추구형, 안정 투자형으로 분류해 맞춤형 재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한화 재형 Life Cycle G2' 펀드는 글로벌 증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로 적극 투자형 고객에게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펀드 내의 주식비중을 줄여나가는 투자전략을 사용함으로써 만기가 7년 이상인 재형저축 상품의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한화 재형 꿈에그린 차이나 A주' 펀드는 중국 본토 A시장에 상장된 중국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해 개별 편입종목의 성장성과 수익성 분석을 통한 공격적 투자가 가능하다.

중위험 중수익 추구형 고객은 안정성과 수익성 두가지를 기대하는 만큼 '한화 재형 스마트 멀티인컴' 및 '한화 재형 스트래티직인컴' 펀드가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한화 재형 스마트 멀티인컴 펀드'는 국내 및 해외 채권형에 투자하는 우수 펀드 15개 이내에 분산투자해 펀드 선택의 고민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스트래티직인컴 펀드'는 고금리 채권인 하이일드 채권과 이머징 국가 채권에 투자해 위험 분산을 추구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안정 투자형 고객을 위해서는 장기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표수익 달성에 중점을 두고 '한화 재형 장기증권' 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함으로써 신용위험을 줄이고, 단기적인 이자율 변동 보다는 중장기적 거시경제 분석을 통한 자산배분으로 중장기적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관계자는 "재형저축 상품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가 분기당 3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며 "이러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20~30대 직장인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7년간 안정적인 상품 투자보단 실적에 따라 배당을 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재형저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44-82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