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보다는 활용도 높은 '화장품' 선물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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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남자들의 고민이 늘고있다.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 때문이다. 요즘 선물 트렌드는 식상한 사탕보다는 가방이나 화장품 등 실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폴라초이스'의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이트데이인 14일 까지 신사동 가로수점, 압구정 로데오점, 홍대점 등 오프라인 매장 3곳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사탕을 증정한다. 동시에 오는 15일까지 2013년에 출시한 5종의 신제품을 20% 할인해 주는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선보인 2013년 신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리지스트 울트라-라이트 슈퍼 안티옥시던트 컨센트레이트 세럼’이다. 항산화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 재생을 돕는다. 유분이 많은 지성,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며 가벼운 질감의 수분세럼으로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유분을 적절히 조절해 건강한 피부를 가꿔주는 제품이나 기미, 주근깨, 트러블 자국으로 인해 생긴 피부의 어두운 부분을 개선하고 피부 변색을 막아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은 선물을 고르는 남자들의 고민을 한층 덜어준다.
한편, 최근 불황 탓에 사탕을 구매하는 남자 손님들이 많이 줄면서 편의점 등 유통업계들은 일제히 저렴한 상품을 우선 진열하거나 DIY 상품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에 화이트 데이 이벤트로 할인 가격을 누리면서 실용도 높은 선물을 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