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단지, 800만원대 분양가+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삼성물산이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위치해 있는 ‘래미안 휴레스트’의 조합보유분을 특별분양하면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장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에 단지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샘플하우스는 물론이고 단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볼 기회도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층과 향이 좋은 동호수가 많은데다 할인혜택을 이용하면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까지 내려간다.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단지로 올 6월까지 주어지는 취득세 감면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특별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기준 117㎡와 132㎡, 151㎡다. 117㎡는 2000만원, 그 이상의 면적은 2500만원의 계약금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대대적인 할인혜택을 준다. 할인율이 평균 36%에 달한다.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까지 낮아져 117㎡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4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인근 식사동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가격 정도의 수준이다. 외부 창호 시공과 입주 청소까지 무상 지원하며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51㎡으로 총 165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고양시에서 삼성 ‘래미안’ 브랜드로 첫 분양된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는 물론 인근의 광화문, 시청 등에도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 상암을 잇는 제2자유로가 올해 1월 개통됐고,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외곽순환도로 고양IC가 1㎞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각지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아파트 단지 내에 20m 3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만들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12타석의 골프 연습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휘트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랜드마크 단지로 손색이 없다.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 고양시청, 이마트,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대형마트의 이용이 편하며 고양시 행정복합뉴타운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성사초, 고양외고, 성사고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와 바로 연결된 20만㎡ 규모의 성사체육공원, 동쪽에 한양CC, 뉴코리아CC가 위치해 있다. 조경 녹지율도 40%에 달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래미안 휴레스트’의 현장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http://land.hankyung.com/event/130226_raemia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02)3277-981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