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960년부터 2010년까지 50년간 이뤄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시자료(마이크로데이터) 가운데 일부를 7일부터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개 자료는 이 기간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수조사 자료 가운데 1%에 해당한다. 원시자료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해 오류를 제거한 것이다. 개인과 가구 등 개별 단위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세분화됐다. 해당 자료는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서비스시스템(http://mdss.kostat.go.kr/mdssex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통계분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항목 간 연계분석을 할 수 있어 통계분석연구와 교육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