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 E사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E사는 특정 교육 분야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업체다. 매각 대상은 지분 100%로 가격은 협의 가능하다. E사는 전국으로 체인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2016년까지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올렸다.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A종합병원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400개 병상을 가진 이 병원의 입원환자는 400명이다. 외래환자는 하루 평균 1000명 선이다. 최첨단 의료장비인 자기공명영상(MRI)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클리닉 및 전문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 병원은 의료수익 500억원, 의료이익 50억원을 냈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본부장은 “A병원은 보건의료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할 만큼 진료시스템 등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알림=위 기업에 대한 투자안내서(티저)는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딜 비즈니스본부장(이메일 ssyoo@samil.com/02-709-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