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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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대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7.80~1088.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4.50원 오른 1087.1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북한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환율에 하방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꾸준한 수출 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입 등이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며 "1080원대 중후반 중심의 막힌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3.00~10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7.80~1088.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4.50원 오른 1087.1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북한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환율에 하방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꾸준한 수출 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입 등이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며 "1080원대 중후반 중심의 막힌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3.00~10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