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8일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팩토리원 대출’ 상품을 내놨다.

대출 대상은 산업단지·공업지역의 공장, 아파트형 공장, 공장 용지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며 대출 한도는 담보 부동산 감정가격의 최대 80%까지다. 자금 용도가 운전자금이면 최대 3년간 연 0.5%, 시설자금이면 최대 5년간 연 0.5%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