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가 된 가수 싸이(36·사진)가 다음달 13일 국내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내달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프닝’이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열 것”이라며 “이날 새 싱글앨범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해프닝’은 싸이가 지난해 7월 ‘강남스타일’을 발표한 뒤 8월1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연 ‘썸머스탠드 훨씬 더(THE) 흠뻑쑈’ 이후 처음 여는 정식 공연이다.

싸이는 8일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에 한국어와 영어로 올린 영상을 통해 새 싱글 및 공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