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연소 합격의 주인공인 김시우(CJ오쇼핑)가 초청을 받아 출전한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50만달러)에서 기권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트럼프인터내셔널GC(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7오버파 79타를 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2라운드를 포기했다.

양용은(KB금융그룹)과 배상문(캘러웨이)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