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찰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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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3대 허브공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뛰어든다.
업계에 따르면 창이공항은 8일 공항 내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매장의 운영권 입찰에 들어간다는 공고를 냈다. 공항 측은 오는 28일까지 롯데와 신라에 입찰 제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문으로 전달한 뒤 오는 6월27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롯데와 신라는 공항 면세점의 핵심 상품인 이들 4개 품목의 입찰 공고가 나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각자 전담조직을 꾸려 준비해 왔다.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롯데는 패션잡화와 토산품 매장을, 신라는 패션매장 두 곳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권을 따낸 업체는 주류와 담배 매장은 내년 4월9일~2020년 4월18일, 화장품과 향수 매장은 내년 10월1일~2020년 9월3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업계에 따르면 창이공항은 8일 공항 내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매장의 운영권 입찰에 들어간다는 공고를 냈다. 공항 측은 오는 28일까지 롯데와 신라에 입찰 제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문으로 전달한 뒤 오는 6월27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롯데와 신라는 공항 면세점의 핵심 상품인 이들 4개 품목의 입찰 공고가 나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각자 전담조직을 꾸려 준비해 왔다.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롯데는 패션잡화와 토산품 매장을, 신라는 패션매장 두 곳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권을 따낸 업체는 주류와 담배 매장은 내년 4월9일~2020년 4월18일, 화장품과 향수 매장은 내년 10월1일~2020년 9월3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