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업 보조금 4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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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3년 1413억 책정…대기업도 지원키로
정부는 이처럼 기업의 지방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전년보다 40%가량 늘리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 범위를 대기업까지 늘리고 어린이집·기숙사 등 편의시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시설뿐 아니라 어린이집 기숙사 등 근로환경 개선 시설에 대해서도 해당 비용의 30%를 지원한다. 유사·동종업체나 원청·하청업체로 이뤄진 기업들이 함께 이전할 때는 부지를 알선하고 전기·가스 및 오폐수 시설 설치비 등 각종 인프라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