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행복 재테크 강연서 ‘감사’의 중요함 강조
[양자영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크리스찬 행복 재테크 강연’으로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은 3월10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전남 영광에 위치한 영광중앙교회(담임목사 김칠수)에서 간증 형식의 ‘크리스찬 행복 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권영찬의 장인어른과 장모님 아내가 참여, 영광시민 및 교인들 400여명과 함께했다.

권영찬은 먼저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감사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후 자신의 아픈 경험을 토대로 ‘감사하며 사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전했다. 현대인 대부분이 하루하루 감사보다 불만을 먼저 이야기하지만, 본인은 2005년부터 적어도 하루 3번씩 감사한 마음으로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행복하고 기쁜 일이 찾아왔다는 것,.

권영찬은 “물론 사람이기에 아무리 감사하려 해도 실패나 좌절을 겪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 역시 자신의 부족으로 돌리고 미래의 있을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웃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옛말을 생활 속에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꾼다면, 내게 생기는 안좋은 일도 어차피 겪어야 하는 삶의 일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2005년 억울한 일로 감옥에 가게 된 것도 감사’ ‘2007년 촬영 세트장에서 떨어져서 6개월간 병원신세를 진것도 감사’ ‘잘못된 투자로 30억원을 날려 거리에 나 앉게 된 것도 감사’한 예를 들었다.

결국 첫 번째 일로 억울한 이들의 심정을 알게 되어 현재 다양한 봉사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두 번째 일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고, 세 번째 일로 천 원 한 장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고.

한편 행복재테크 강사 권영찬은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코칭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대기업과 지방 자치단체, 금융사의 임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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