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카엘은 최근 출시한 '비상 대피용호흡기 5aver'(이하 5aver)가 ‘2013 레드닷 디자인’ 제품 디자인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전세계 54개 국가에서 4662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한 이번 어워드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오는 7월에 수상하게 됐다.

5aver는 젬백스가 15년간 대기업 등 반도체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제거용 필터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재 및 응급 상황 시에 5분간 사용해 대피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타입의 호흡기이다.

5aver는 기존 비상구호제품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5초 내 신속하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천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 인구 밀접시설 및 지하에 위치한 시설에서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5aver의 수상은 친환경기업으로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는 현재 그 가능성을 인정 받게 된 것이며 향후 마케팅 및 판매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