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실적은 TFT-LCD산업 회복에 따른 가동률 호조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12월 이후 주가하락을 유발했던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선되고 있다"며 "솔브레인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과거 밴드의 중하단에 있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란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기업 경쟁력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