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연일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CJ CGV는 전날 대비 600원(1.34%) 뛴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 4만54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영화 라인업 호조에 따라 올해 국내 영화산업의 성장 모멘텀(동력)이 아직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베트남과 더불어 올해 7월 인도네시아, 향후 미얀마까지 신흥국으로 빠르게 진출한다는 점에서 CJ CGV에 대한 향후 성장성은 크게 열려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