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파생결합증권(DLS) 2종과 주가지수 및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연계증권(ELS) 5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하나대투증권 DLS 659회’는 중국 A share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 부분 보장형 상품으로, 만기시 기초자산의 가격이 가입 당시 최초 기준 가격대비 100~130%일 경우에는 상승률의 1.8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하락한 경우에는 하락률 만큼의 손실이 발생하며, -10% 이상 하락 하더라도 최대 손실은 -10%로 제한된다.

‘하나대투증권 3511회 ELS는 KOSPI 200·홍콩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시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총 21.0%(연 7.0%)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총 5차례의 조기상환 기회시 상환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7.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투자 기간중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3514회는 LG전자·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95% 보장형 1년 만기 ELS로 만기시 두 기초자산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주가 상승률의 0.72배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우리투자증권·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대투 ELS 3513회’(연13.0% 수익)와 KOSPI200·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하나대투 ELS 3512회’(연6.51% 수익) 그리고 금·은·브렌트유의 실물 기초자산 ‘하나대투 DLS 658회(연8.01% 수익)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품도 모집한다.

이번 DLS·ELS 모집은 각 100억원 한도로,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