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 "아토피 제품으로 올 매출 2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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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가 아토피 전용제품과 콧물티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올해 매출 2200억원을 올리기로 했다.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사진)는 12일 “그동안 유아용품과 유아복이 주력 상품군이었는데 앞으로 보령메디앙스만의 특화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최근 일회용 액체세제인 ‘무첨가 녹는 세제’와 ‘콧물 전용 티슈’ 등 타사에 없는 제품들을 내놨다. 콧물 전용 티슈는 파라벤 등 30여개 유해물질을 넣지 않았고 식염수를 사용해 코감기나 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보령메디앙스의 모자생활과학연구소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은 2008년부터 국내 육아환경 및 유아 체형 등을 조사하기 위해 12년짜리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 대표는 “미국 유럽 등에서 조사한 유아들의 평균 키와 몸무게 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타까워 우리나라 아이들의 체형과 육아환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는 소득수준별, 지역별, 육아 주체별 등 다양한 기준에 맞춰 총 218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보령메디앙스는 누크, 닥터아토, 퓨어가닉, 하티앙, 비앤비, 쇼콜라, 비비 하우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사진)는 12일 “그동안 유아용품과 유아복이 주력 상품군이었는데 앞으로 보령메디앙스만의 특화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최근 일회용 액체세제인 ‘무첨가 녹는 세제’와 ‘콧물 전용 티슈’ 등 타사에 없는 제품들을 내놨다. 콧물 전용 티슈는 파라벤 등 30여개 유해물질을 넣지 않았고 식염수를 사용해 코감기나 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보령메디앙스의 모자생활과학연구소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은 2008년부터 국내 육아환경 및 유아 체형 등을 조사하기 위해 12년짜리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 대표는 “미국 유럽 등에서 조사한 유아들의 평균 키와 몸무게 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타까워 우리나라 아이들의 체형과 육아환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는 소득수준별, 지역별, 육아 주체별 등 다양한 기준에 맞춰 총 218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보령메디앙스는 누크, 닥터아토, 퓨어가닉, 하티앙, 비앤비, 쇼콜라, 비비 하우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