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인송문화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고교 3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다. 한경·인송장학제도는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청년이 없어야 한다”는 고(故) 설경동 대한전선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출범했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00만원이며 선발 인원은 36명이다. 학교장이 학교별로 한 명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전교 상위 20% 이내인 고교 3학년생이다.

추천기한은 3월20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장학생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가 있는 생활기록부 사본 등이다. 서류 양식은 한경이 발행하는 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화 문의 02-360-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