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이 주식 액면분할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날 대비 2100원(14.05%) 뛴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유통주식수 증가와 주식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KT서브마린은 전날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38만주에서 219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