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트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 선수의 전 종목을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트 스포츠 페이지(sports.news.nate.com/general)와 네이트 모바일 웹(m.news.nate.com/special)에서 동시에 중계할 예정이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김연아를 비롯해 아사다 마오(일본), 애슐리 와그너(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김연아는 15일 오전 1시 47분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를 선보일 예정. 지난 13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35명의 출전 선수 중 14번을 뽑았다.

네이트 특집페이지에선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일정, 뉴스 등 각종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네티즌들이 경기를 보며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한마디’ 코너도 마련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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