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대만중앙예탁기관과 증권박물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증권박물관은 박물관 운영사례 공유, 전시용 유물 대여, 교차전시회 개최 등 증권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예탁원 측은 전했다.

예탁원은 MOU 체결을 기념해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건국국채, 국민주로 보급된 한국전력 주권, 삼성전자 견양주권 등을 영구대여방식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