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박스권서 맴돌아…日,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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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중국이 상승하고 대만, 홍콩, 한국이 떨어지고 있다. 상승·하락폭은 모두 제한적인 모습이다.
14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3.29포인트(0.35%) 오른 1만2282.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근 증시 급등의 원동력이었던 엔·달러 환율이 주춤하자 닛케이지수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95.77엔으로 5거래일만에 96엔을 밑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달러 환율이 95엔 후반대에 머물면서 도요타 등 주요 수출주들이 횡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오전 중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와 외국 자금 유입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1(0.10%) 오른 2266.18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47.55포인트(0.65%) 내린 2만2409.1을, 대만 가권지수는 23.39포인트(0.29%) 하락한 7972.12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83.07로 16.66포인트(0.83%)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4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3.29포인트(0.35%) 오른 1만2282.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근 증시 급등의 원동력이었던 엔·달러 환율이 주춤하자 닛케이지수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95.77엔으로 5거래일만에 96엔을 밑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달러 환율이 95엔 후반대에 머물면서 도요타 등 주요 수출주들이 횡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오전 중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와 외국 자금 유입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1(0.10%) 오른 2266.18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47.55포인트(0.65%) 내린 2만2409.1을, 대만 가권지수는 23.39포인트(0.29%) 하락한 7972.12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83.07로 16.66포인트(0.83%)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