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비즈니스 제휴 안내 사이트(http://with.kakao.com)를 열었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플랫폼 사업 문야별로 외부 제휴 문의가 늘어가면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식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만들었다.

해당 사이트에선 카카오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부문별 입점문의 및 각종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 또 제휴를 원하는 파트너사들은 앞으로 카카오 비즈니스 제휴안 채널을 통해 손쉽게 제안서와 문의를 남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또한 누락되는 정보 없이 제휴 문의를 접수하고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는 현재 플러스친구 파트너와 이모티콘 작가들, 게임 개발사, 중소 패션 소호몰 등과 외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인 동시에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는 수많은 파트너들이 있었다”며 “이번 비즈니스 제휴안내 사이트 오픈을 통해 가치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새로운 모바일 산업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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