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 강호동과 한판 붙더니…

스타강사 김미경이 MC 강호동과 입담 대결을 펼친다.

3월1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출연해 충북 증평 시골 소녀에서 최고의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김미경은 하는 사업마다 망해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었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줬던 아버지와 양장점을 운영하신 어머니의 남다른 영업방식과 교육법을 언급했다. 특히 본인이 말을 잘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 덕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김미경은 부모님께 연세대 음대 입학 허락을 받기 위해 자신의 방에 스스로 대못을 박고 단식투쟁에 들어갈 정도로 황소고집이었던 사춘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결국 연세대 음대에 입학한 김미경은 엄청난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운동권 여대생 김미경이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가방 속에 몰래 운반한 것이 있다”고 폭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 물건이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