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제 41대 회장에 김필건 후보(52)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석부회장은 러닝메이트인 박완수 후보(44)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국민건강 및 한의학 수호위원회' 중앙위원과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경희대 출신인 박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현재 가천대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본초학회, 발효한약학회, 대한동의병리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새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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