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하이스틸, 미주제강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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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3월14일 오후 5시1분
유가증권 상장사 하이스틸이 법정관리 중인 미주제강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법원과 채권단은 지난달 미주제강 본입찰에 단독 입찰한 하이스틸을 미주제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이스틸은 미주제강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오는 18일이나 19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 1354억원의 강관업계 4위 업체인 미주제강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 철강업체들의 저가 공세 탓에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다 작년 4월 부도 처리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한일철강에서 2003년 강관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하이스틸은 강관사업에서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종업종 회사인 미주제강 인수를 추진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유가증권 상장사 하이스틸이 법정관리 중인 미주제강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법원과 채권단은 지난달 미주제강 본입찰에 단독 입찰한 하이스틸을 미주제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이스틸은 미주제강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오는 18일이나 19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 1354억원의 강관업계 4위 업체인 미주제강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 철강업체들의 저가 공세 탓에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다 작년 4월 부도 처리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한일철강에서 2003년 강관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하이스틸은 강관사업에서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종업종 회사인 미주제강 인수를 추진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