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림산업, 폭발 사고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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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화학공장 사고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200원(0.22%) 내린 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전날 오후 9시쯤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대림산업 2공장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장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7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림산업과 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저장탑 상부 플랫폼 설치 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던 중 안에 있던 산화수소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욱 한맥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생산 공장의 생산능력는 46만톤으로 국내 18%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200원(0.22%) 내린 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전날 오후 9시쯤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대림산업 2공장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장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7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림산업과 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저장탑 상부 플랫폼 설치 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던 중 안에 있던 산화수소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욱 한맥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생산 공장의 생산능력는 46만톤으로 국내 18%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