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출자사들이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용산개발사업 시행사의 최대주주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등 30개 출자사 대표들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연말까지 3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용산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29개 출자사들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과 자산유동화증권(ABS) 원리금을 순차적으로 갚고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를 돌려받아 용산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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