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신임 국세청장에 김덕중 중부국세청장을 내정했다. 검찰총장에는 채동욱 서울고검장이 기용됐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에는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58)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임시회의를 열고 최 수석부원장을 신임 금감원장 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하기로 의결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의 제청을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또 신임 경찰청장에는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경찰위원회는 15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성한 부산청장을 신임 경찰청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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