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신임 병무청장에 박창명 경상대 초빙교수를 내정했다.

박 교수는 학군(ROTC) 출신으로 야전부대에서 근무한 작전통이다.

사단 작전참모를 지내 뒤 제2군사령부(현 제2작전사령부)에서 작전 및 감찰참모를 거쳤다.

통합방위작전 경험 및 병역자원 관리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후방지역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 때문에 민·관·군 통합방위작전에도 능통하다고 알려졌다.

경상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최근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난해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국방안보추진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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