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윤윤수 회장(사진)이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MBA) 학생 50여명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휠라코리아를 찾아 본사를 견학하고 주요 경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윤 회장은 별도로 마련된 멘토링 시간에 학생들과 두 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하며 휠라 본사와 타이틀리스트 인수 등에 관한 경영 노하우와 경험담을 전했다. 윤 회장은 “비즈니스는 책이 아닌 경험으로 배우는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 도전정신, 자기 확신에 의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신지웅 예일대 MBA 교수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학생들은 윤 회장을 예일대에 초대하기로 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