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현금영수증, 근로장려세제(EITC) 도입 등 사무관 시절부터 굵직한 경제정책 수립의 실무와 총괄을 맡은 정통 재무관료이자 세제 전문가.

이명박 정부 당시 일감몰아주기 과세, 고소득자 탈세 방지를 위한 성실신고확인제도, 금융과세 정상화 등의 정책을 통해 과세기반 확충을 이끌었다. 세제실장에 재직하면서 금융세제팀을 신설해 연금퇴직소득 개편을 이끌고 관세율 불균형 물품 감면제도를 정비하는 등 관세제도 선진화도 추진했다.

10여년의 수련으로 국선도 정각도(검은 띠) 과정을 이수한 ‘고수’다. 주경야독으로 세무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