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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권력기관장 인사, 지역안배보단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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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4대 권력 기관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지역적 안배보단 전문성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15일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을 내정하며 국정원장을 포함해 4대 권력기관장 인선을 마쳤다.

    박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인사 대탕평'을 강조하며 호남 출신 인사를 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모아졌으나 호남 출신 권력 기관장은 나오지 않았다.

    남재준 국정원장 내정자와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이다. 이성한 경찰청장 역시 서울 출신이다. 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의 출신지는 대전이다.

    채 검찰총장 내정자와 검찰총장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소병철(사법연수원 15기ㆍ전남) 대구고검장이 인사 대탕평의 수혜를 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를 두고 일선에서는 지역적인 고려보단 박 대통령이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문성'을 더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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