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Travel] 자연상태 풀만 먹인 소…씹을수록 감칠 맛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셰프의 추천요리 - 서울 JW's 그릴 황종민
    시다리버농장 꽃등심 스테이크
    [Travel] 자연상태 풀만 먹인 소…씹을수록 감칠 맛
    [Travel] 자연상태 풀만 먹인 소…씹을수록 감칠 맛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JW’s 그릴의 황종민 수석 셰프(사진)는 어떤 경우에도 원재료, 소고기의 품질은 양보해 본 적이 없다. 지난해 말부터는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의 풀만 먹인 시다리버농장의 소고기를 들여왔다.

    황 셰프는 두 명의 이모부가 웨스틴조선호텔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총주방장을 지낸 셰프 집안 출신. 그는 한우와 미국·호주산 소고기는 나라별로 고기의 성질이 달라 굽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우는 부드럽고 연하기 때문에 2~3㎝ 두께로 얇게 썰어 숯불에 직화로 빠르게 구워야 가장 맛있다. 미국산은 5~6㎝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 약한 불에 오래 구워야 겉은 바삭하되 속은 수분과 육즙을 그대로 머금어 풍미가 훌륭한 스테이크가 된다.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의 시다리버농장의 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포화지방인 마블링이 많지 않은데도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에서 버터가 녹는 듯하다는 평을 받는다. 황 셰프는 시다리버농장의 꽃등심 스테이크(사진 오른쪽)를 최고로 꼽는다. 뼈와 붙어 있는 부분인 꽃등심을 미디엄이나 미디엄 웰던으로 구우면 씹을수록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고기가 클수록 불과 직접 닿는 부분이 적어져 수분과 육즙이 유지되기 때문에 되도록 큰 덩어리로 요리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소스를 빼놓을 수 없다. 버섯소스, 페퍼소스, 타임 머스터드, 쉬라즈 와인소스, 송로버섯버터, 계란 노른자와 버터를 섞은 베어네이즈 소스 등 6종의 소스를 셰프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황 셰프는 시다리버농장 스테이크에는 쉬라즈 와인소스나 페퍼소스를 추천하지만,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스테이크의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외국인들은 약간 덜 구운 미디엄을, 한국인은 약간 더 구운 미디엄을 선호한다고 그는 귀띔했다. (02)62826759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국인 단골 여행지인데…전자담배 피웠다간 28만원 '벌금'

      베트남 정부가 전자담배 이용자, 전자담배 흡연을 허용 가게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3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베트남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전자담배 이용자와 이용 허용 업소 등을 ...

    2. 2

      말레이시아 관광청, 환영 행사로 '2026 말레이 방문의 해' 개막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26년 1월 1일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며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공식 출범했다.환영 행사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전역에...

    3. 3

      "외국인 발길 이어졌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300만명을 돌파했다.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025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1384만69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4년(1377만77명) 대비 7만6884명(0.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