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전남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에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IZI가 참여하는 면역·세포치료 연구소가 문을 연다고 17일 발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11년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프라운호퍼와 제휴를 통해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연구소는 화순전남대병원 내 의생명과학 산학협력관 안에 마련된다.

1949년 설립된 프라운호퍼연구소는 독일 내 60여곳을 포함, 세계 각국에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운호퍼IZI연구소는 세포치료제와 면역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