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50인치 이상 대형TV 수요 증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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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50인치 이상 대형 TV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주택경기의 회복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50인치 이상 LCD TV 수요는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90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중국 춘절 세일기간 동안 LCD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판매량은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LG디스플레이의 TV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2.3% 증가한 79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7700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비중은 지난해 69%에서 49%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주택경기의 회복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50인치 이상 LCD TV 수요는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90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중국 춘절 세일기간 동안 LCD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판매량은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LG디스플레이의 TV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2.3% 증가한 79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7700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비중은 지난해 69%에서 49%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