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자가 원하는 부가서비스를 선택하고 바꿀 수도 있는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18일 생활밀접업종 9개 중 최대 5개를 골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상품 ‘큐브카드’를 출시했다. 대상업종은 할인점 학원 음식점 통신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병원 약국 백화점 등이다. 이 중 선택한 5개 업종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액의 5%를 할인해 준다. 업종 변경은 1년에 3회까지 가능하다. 추가 비용을 내면 할인업종을 2개 추가해 7개로 늘릴 수도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