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속옷 전문업체 쌍방울은 210수로 만든 내의를 18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가격은 내의 1장에 21만원. 협력업체와 지난 5년 동안 공동 개발한 210수 원단은 목화솜 1g에서 356m 길이의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 짜낸 원단으로, 고도의 편직기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200수가 가장 높은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