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수사팀 구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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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건설업자가 고위 공무원 등 사회 지도층 인사를 상대로 강원도의 한 별장에서 성접대를 해왔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고 필요할 경우 수사팀을 구성키로 했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건설업자인 A씨(51)가 사업상 이권을 확보하기 위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청 특수수사과가 의혹 해소 차원에서 내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각종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필요하면 추가 인력을 투입해 수사팀을 꾸릴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맡은 특수수사과는 공무원 관련 범죄 등을 주로 맡는다. 경찰청 범죄정보과는 앞서 해당 의혹에 대해 일부 사실 확인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수사의 전단계인 내사에 들어간 건 A씨의 의혹 가운데 일부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A씨의 각종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필요하면 추가 인력을 투입해 수사팀을 꾸릴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맡은 특수수사과는 공무원 관련 범죄 등을 주로 맡는다. 경찰청 범죄정보과는 앞서 해당 의혹에 대해 일부 사실 확인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수사의 전단계인 내사에 들어간 건 A씨의 의혹 가운데 일부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