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 개발 분야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미래전략포럼이 18일 출범했다. 미래전략포럼은 이날 서울 역삼동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제막식에는 이희범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정양호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등 정부 및 업계 초청 인사 25명이 참석했다.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차관(사진)이 대표로 있는 미래전략포럼은 2011년 에너지 안보 자립과 관련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날 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했다.

포럼에는 자원개발 관련 기업, 연구소 등 8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김정관 서울대 교수(전 지식경제부 차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주광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10명이 상임 고문을 맡았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