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조간신문 브리핑] 오늘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들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죠. [한국경제] * ‘주식 백지신탁’에 황당한 낙마 -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는데, 알고보니 공직에 임명될 때 보유한 주식을 팔거나 대리인에게 맡겨야 한다는 ‘백지신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황 내정자는 현재 시가 700억원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황 내정자도 부주의했지만, 청와대 역시 수백억대 주식을 보유한 기업인을 청장으로 임명하면서 검증절차가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신제윤, 금융CEO 물갈이 예고 -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공기업 최고경영자와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를 시사했습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등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박 “국민들 경기회복 원한다” - 어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렸죠. 정부출범이 늦어지며 혼란을 우려한 박근혜 대통령, 올해 추경예산과 부동산 대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기활성화 대책을 빠르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 최측근 부사장 해임 -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외이사들과의 갈등 끝에 결국 최측근인 박동창 전략담당 부사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박 부사장은 미국계 주총안건분석 전문회사 ISS와 접촉해 사외이사 선임에 지장을 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번 사건으로 어회장이 연임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문턱 높아진 가계대출, 비은행권 몰리는 서민 - 우리 가계가 고금리 대출이 많은 비은행 금윰회사에서 빌린 대출이 5년전보다 74%나 늘어났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한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비은행권으로 대출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소비자에게 금융회사 검사 청구권 주겠다“ - 어제 취임한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국민이 금융회사에 대해 직접 검사를 요구할 수 있는 ‘국민검사청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를 임기 내 추진할 핵심과제로 꼽았다는 기사입니다. * 금융당국 강력 권고에 보험료 인상 없던 일로 - 보험사들의 수익성 악화 탓에 다음달 인상이 예고됐던 보험료가 일제히 동결됐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담을 고려해 보험료 인상을 철회하도록 주문한 건데, 보험업계들 비용부담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은행+증권 섞어라” 금융복합점포가 대세 - 요즘 은행과 증권사가 한 건물에 있는 금융복합점포가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 각 업종만의 상품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보니 협업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대형마트 온라인 매출 급증 - 영업일수 제한으로 매출에 타격을 받은 대형마트들, 온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활발한 롯데마트몰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7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 당한 20대 변태男 ㆍ리우` 마천루 사이로 윙슈트 슬라이딩 영상 `스릴` ㆍ임수정 과거 사진에 누리꾼 “서른 넘긴 것 맞아” ㆍ"아빠 어디가" 딸 바보 송종국의 미래 사위는? ㆍ지나 피멍, 무릎에 무슨 일이? 보고만 있어도 고통 `헉` ㆍ이하이, 솔로앨범 발매일 연기 이유는? ㆍ“중국 증시, 전인대 이후 부진..위안화 전망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