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이틀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전날보다 315원(12.86%) 떨어진 2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9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전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248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브플렉스는 전날인 18일에도 가격제한폭(14.93%)까지 하락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