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늘리며 550선을 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7.71포인트(1.42%) 오른 548.8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대량으로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60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180억원 매도우위다.

모든 업종이 상승중이며, 의료정밀기기(3.23%), 컴퓨터서비스(2.89%), 음식료담배(2.88%)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다음, 씨젠이 모두 오르고 있다.

웰메이드는 JYP가 위약금 소송을 취하했다는 소식에 3.41% 오르고 있다.

반면 라이브플렉스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이틀째 급락하며 14.69% 떨어지는 중이다.

현재 상한가 6개 등 710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224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