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이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인재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발상을 뒤집는 혁신 경영으로 세계 도약을 주도하는 33인의 기업·기관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수상자들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이루어진 창조경영심사위원회(위원장 황인태 중앙대 부총장)의 심사를 거쳐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 창조적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부문은 글로벌, 지속가능, 사회책임, 혁신경영 등 13개 분야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황인태 심사위원장은 “신뢰성 등 기업·기관·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창의성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영실적을 비약적으로 높인 경영자들에게 점수를 주고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총장은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한 국내 대학 환경속에서 한세대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전문경영인의 자세로 기업과 국가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여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33개 기업·기관·학계의 창조경영 내용을 담은 '콜럼버스의 달걀을 세상에 세워라-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창조 CEO의 경영 스토리'(중앙일보 발간)의 출판기념회를 겸하며 행사 수상자로 김총장을 포함하여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