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A, 지난해 12월 500대 한정생산 완료
'CT 200h' '올 뉴 RX' F라인업 3종 출시

한국도요타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 수퍼카 LFA를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성능을 나타내며 후지 스피드웨이로부터 이니셜을 따온 'F' 라인업(IS F, GS 350F 스포츠 트림 등)의 정점에 서있는 모델. 4.8ℓ 10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의 힘을 낸다. 시속 100Km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3.7초.

이 모델은 2010년 12월 일본 도요타시에 위치한 도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 내 LFA 전용 생산라인인 'LFA 공방'에서 1호차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 12월20일 500대 생산을 완료했다. 작년 1월부터는 서킷 주행에 중점을 둔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의 50대 한정 생산에도 착수했다.

이와 함께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콤팩트 하이브리드카인 'CT 200h'와 크로스오버차량 '올 뉴 RX 350' '올 뉴 RX 450h' 의 F스포츠 버전을 출시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수퍼카 LFA 전시를 통해 실제 판매중인 렉서스 F라인업에 담긴 렉서스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